[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삼척별나라어린이집 원생들과 원장은 관내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월 15일(화) 삼척시장 집무실을 방문하여 행복삼척-나누미 운동 성금으로 1,314,000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지난 9월 28일 삼척별나라어린집 원내 프리마켓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되었으며, 김진 원장은 “아이들이 프리마켓을 통하여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이웃과 나눔에 대한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물건을 기부하여 주신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뜻깊은 일을 통해 마련한 성금을 다시 좋은 일에 써 주어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은 행복삼척-나누미운동 성금으로 기탁되며, 법적기준을 초과하여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삼척시 저소득층에게 생활안정비, 냉난방비,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행복삼척-나누미 운동은 정기후원(1계좌 3,000원) 또는 일회성 기탁이 가능하며, 해당 성금은 전액 도움이 필요한 삼척시 저소득층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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