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이 피어나야 영월이 피어납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 미래를 여는 영월교육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언)은 10월 22일(화)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운영위원 연수 및 미래를 여는 영월교육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 및 협의회는 ‘교육이 피어나야 영월이 피어납니다’,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속 미래를 여는 영월교육’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영월교육발전특구 △슬기로운 농촌 유학 △지역과 함께하는 영월 진로 교육 △참여예산제(학교참여, 주민참여) 등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엄의현 영월군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영월교육’을 주제로 발표하였다.

또한,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을 통해 각급학교 교육활동 지원 강화 및 교육여건 개선, 작은학교 살리기 및 적정규모 학교 육성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영언 교육장은 “영월교육 현안에 대한 공유 및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의 지역교육에 대한 이해도 및 신뢰도를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교육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여 미래 주도형 영월교육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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