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월) 오전 10시 20분, 상지대학교 후문 인근서 준공식

일방통행을 양방통행으로 전환하여 주민 불편 해소 및 상권 활성화 도

[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는 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을 마무리하고 10월 28일(월) 오전 10시 20분 상지대학교 후문 한방병원 인근에서 ‘상지대길 도로개선공사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날 준공식은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하여 강원특별자치도·원주시의원, 유인원 상지대길 상인회장 등 관계자와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상지대길은 일방통행으로 인한 주행차로 혼란 등으로 상지대학교와 한방병원, 상권을 방문한 사람들의 역주행이 빈번히 발생해 안전사고에 대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었다.

이에 시는 약 5억 원을 투입하여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상지대길(연장 259m, 인도 포함 폭원 11.7m)을 양방통행으로 전환하는 도로개선공사를 진행했다.

상지대길 양방통행 전환으로 접근성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통행 불편과 상권 침체를 해소하여, 상지대학교 학생과 지역주민 및 상인들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안정된 상권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상지대길 도로개선공사 준공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여 즐겁고 안전한 생활 터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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