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페이크(Deepfake), 장난이 아닌 범죄입니다!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강원특별자치도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 한명진)은 29일(화) 속초중학교 입구에서 생활지도협의회와 연계하여 딥페이크 관련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의 위험성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한명진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과 학교 관계자들, 속초성폭력상담소 등 생활지도연합회 소속 단체들은 이번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딥페이크 영상물의 제작, 유포, 판매가 중대한 범죄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딥페이크 제작·유포 시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며, 판매 시에는 최대 5년의 징역이 적용된다는 점을 안내했다.
속초양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11월 3주부터 12월 2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하는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11월 19일(화)에는 교원들을 대상으로 딥페이크 전문 경찰 강사를 초청해 딥페이크 허위 영상물 예방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명진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딥페이크가 단순한 장난이 아닌 범죄임을 인식시키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대응 방법을 교육하겠다”라고 밝혔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