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개 참여그룹이 출품한 디자인 소품, 도자기 등 작품처럼 감상하고 즐기는 다양한 굿즈

-경기도미술관과 로컬 안산 문화의 따뜻하고 의미있는 협업

〔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가을, 밤, 미술관’ 축제 일환으로 뮤지엄숍서 운영 중인 ‘가장 느린 팝업’ 스토어를 오는 1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 로컬 큐레이터 그룹 ‘링크안산’이 기획, 참여한 ‘가장 느린 팝업’은 지난 달 27일 끝마칠 예정이었으나, 방문객들의 입소문과 온라인상의 뜨거운 반응에 따라 2주 연장 운영키로 결정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삶과 문화의 결을 섬세하게 담아온 안산 로컬 큐레이터 링크안산과, 안산의 생생한 문화현장과 함께 호흡해 나가려는 경기도미술관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협업과 공유의 현장이다.

‘가장 느린 팝업’서는 총 14개의 참여그룹이 각각 독특한 아이디어를 자랑하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안산에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 ‘도미토리시티’, 도자기 공방 ‘림인시스’는 물론 인테리어 오브제를 제작하는 평택의 ‘리브’, 성남의 세라믹 스튜디오 ‘이구비원(2299b1)’ 등 일상 속에서 신선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스타일리쉬한 제작자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소품들을 마치 전시품을 감상하듯 즐길 수 있다.

‘가장 느린 팝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소셜 미디어 인스타그램 링크안산과 경기도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onj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