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하이트진로의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68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6544억원)보다 4.8%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02억원으로 61.5% 증가했다.

3분기 맥주부문 매출은 2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356억원) 4.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41억원) 409.2% 늘었다.

3분기 소주부문 매출은 37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576억원) 5.4% 증가, 영업이익은 4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313억원) 53.6% 상승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올해 마케팅 비용 효율화를 지속하며 영업이익을 개선할 수 있었다”며 “전체 주류시장 규모의 축소에도 신제품 출시와 다브랜드 제품 전략으로 긍정적 실판매를 이끌어 매출 또한 3분기 연속 성장 중이다”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