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원주=김기원기자]원주시 (사)특전사동지회 강원지부 원주지회(회장 이덕휘)는 지난 11월 17일(일) 오전 10시에 원주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원주시 특전사동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원주교에서 봉평교까지 400m 구간에서 잠수 장비를 동원해 수중과 둔치에 쌓인 부유물 및 생활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원주천은 수심이 깊은 곳도 있어 특수장비 없이 일반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는 하천 바닥 쓰레기 수거가 힘들다. 이에 원주시 특전사동지회 회원들은 숙련된 기술을 이용하여 수중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덕휘 원주시 특전사동지회장은 “원주시 특전사동지회는 매년 전문장비를 투입해 원주천 수중 및 수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왔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원주천 만들기를 위해 꾸준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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