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2시간씩 10주간 팀 프로젝트 통한 비즈니스 모델링 경험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설악고등학교(교장 변미영)는 지난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10주간 매주 2시간씩, 1학년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아산 나눔재단의 도움을 받아 ‘유스프러너 기업가 정신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료식을 마쳤다.

본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기업들이 탄생하는 실리콘밸리의 콘셉트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모의 창업을 경험하는 팀 프로젝트로,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토타입 제작, 미니 부스, 미니 데모데이 등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는 실제적인 경험을 통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고, 간접적으로 창업을 경험케 하여 새로운 진로를 발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지원했다고 학교는 평가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아산 나눔재단이 전국 200여 개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강원도 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되었다.

변미영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천하는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여 늘 도전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