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공사 완료…내·외벽 단열재 및 고성능 창호 등 교체

11월 12일 소양도서관, 12월 26일 동내·서면도서관 연이어 재개관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춘천시는 동내·소양·서면도서관을 재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동내도서관은 지난 4월, 소양·서면도서관은 5월부터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휴관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공공건축물 준공 후 10년 이상 지난 도서관과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다.

지난 2023년 시립청소년도서관 소속 3개 관(동내, 소양, 서면)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내·외벽 단열재와 고성능 창호 및 문,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향후 이용자들에게 기존보다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도서관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11월 12일 소양도서관 재개관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6일 동내·서면도서관이 연이어 재개관한다.

남상구 시립청소년도서관장은 “쾌적한 독서 공간을 마련하여 재개관하는 만큼 특별문화 행사도 준비되어 있으니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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