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7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 3대가 함께 즐기는 가족 뮤지컬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27일 오후 7시,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가족 음악극 ‘수상한 외갓집’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다.

‘수상한 외갓집’은 엄마의 출장으로 시골 외갓집에 내려간 민재와 주연이가 집지킴이 귀신들과 겪는 하룻밤 대소동을 다룬 뮤지컬로, 3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이다.

관람료는 11,000원이며, 고흥 군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현장 발권도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많은 군민이 오셔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내년에도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등 기획공연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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