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대 창업보육센터-식품진흥원 협력교육 및 기술지원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2024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교육’의 현장실무 프로그램을 담당해, 창업자들에게 실습중심의 현장교육과 기술노하우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2024 식품외식·푸드테크 기술사업화교육’은 주최기관인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선정한 전국 7개 대학이 운영하는 식품분야 예비창업자 대상 역량강화 지원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실무교육에 특화된 식품진흥원 인프라와 사업 운영기관인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 전문성을 접목해 운영됐다. 교육에서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맞춤형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푸드테크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9월 운영된 기본교육(3일 과정)에서는 △소스 개발 △액상 제품 제조 △소비자 기호도 평가 등 다양한 분야의 식품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다뤘다. 이어 10월 운영된 심화교육(5일 과정)에서는 창업자들이 희망하는 원재료를 활용한 △시제품 개발과정의 실습 △전문가 코칭 기회를 마련했다.

두 과정 모두 참가자들로부터 교육내용, 강사진 및 교육환경의 모든 측면에서 각각 만족도 95% 이상의 긍정적인 평가를 기록했다. 한 참여자는 “실질적인 기술 활용법과 노하우를 배우는 뜻깊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식품진흥원 김덕호 이사장은 “이번 교육은 외식산업에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한 푸드테크 기술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식품분야 인재 양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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