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최규리 기자] 오뚜기가 전통기름류인 참기름과 들기름을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한다. 오뚜기만의 전통기름 및 식품 제조 노하우가 담긴 이번 제품은 통참깨 및 통들깨 100%를 활용한 ‘통참깨 참기름 스프레이’, ‘통들깨 들기름’ 총 2가지다.

오뚜기는 기존의 병, 알루미늄 캔 형태의 제품이 양 조절이나 깔끔한 사용이 어렵다는 소비자 의견에 따라 이번 스프레이형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세밀하게 참기름과 들기름의 양을 조절하여 원하는 취향에 따라 음식의 풍미를 더할 수 있다. 계란프라이나 비빔밥, 어묵볶음 등의 요리 시작과 마무리에 고소한 풍미를 더하고 싶거나 음식 섭취 시 참기름 또는 들기름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단 한 번의 스프레이 분사로 고소하고 향긋한 맛을 더할 수 있다. 또한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스프레이 형태 특성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신선하게 제품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전통기름 시장에서 인기 제품으로 자리 잡은 자사의 제품의 품질은 그대로 살리고 소비자 편의성은 높이기 위해 고심한 끝에 참신한 형태의 제품이 탄생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의견 정취를 통해 기존의 제품을 강점은 살리고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제품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gyuri@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