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횡성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한 기부금이 3억 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첫 시행년도인 지난해를 포함하면 횡성군의 총모금액은 676백만원이다.

횡성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은 지난 11월 23일 2억 원을 돌파 후 연말 기부자의 참여가 이어지면서 12월 17일 현재 3억 원을 넘어섰다.

횡성군은 기부자에게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답례품은 횡성한우와 관련된 정육세트와 축산가공품이며, 횡성사랑카드, 어사진미, 잣, 안흥찐빵, 꿀, 잡곡 순으로 선호도가 높았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많은 지자체에도 불구하고 횡성을 응원해주신 기부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따듯한 마음을 담은 기부금은 주민 복리와 횡성의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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