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_추사랑 달걀 사수 위해 닭과 정면대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제공|KBS

[스포츠서울]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 부녀가 시골라이프로 눈길을 끈다.

특히 26일 방송할 ‘슈퍼맨’에선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 전파를 타는 가운데 사랑이가 ‘닭’과 깜짝 조우한다. 추부녀는 여름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시골 여행을 택했다.

푸른 나무로 둘러싸인 마을에서 추부녀는 직접 채소도 따고 요리도 했다. 사랑은 설거지에 이어 채소 씻기와 음식 손질까지 아빠의 일일 도우미를 자처하며 한층 더 어른스러워진 모습을 보여 아빠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달걀을 구하러 직접 닭장에 들어간 사랑은 달걀을 쉽게 내어주지 않는(?) 어미 닭 때문에 곤혹을 치렀다. 사나운 닭들과 대치 상황에 놓인 사랑은 연신 “빨리 가!”라고 호통치며 달걀 획득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급기야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에 눈물까지 펑펑 쏟았다는 후문이다.

추부녀의 시골 라이프에 네티즌들은 “사랑이가 언제 저렇게 컸지?”, “아빠를 돕는 모습을 보니 이제 철 다 들었네!”, “꼬마 추셰프 사랑이 귀여워~!” “사랑이 달걀 구해왔을까?”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hjcho@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