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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 11번가가 프리미엄 취미용품을 최대 30% 할인하는 ‘스위트 마이 하비’ 기획전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용히 연주를 즐길 수 있는 250만원 상당의 ‘야마하 브라운 싸일런트 바이올린’을 183만7000원에, 합금 로봇 피규어인 ‘블랙 겟타 료마 세트’는 70만8990원, ‘스즈키 크로메틱 하모니카 S-56S’는 47만3480원, ‘오셀로 킥보드’는 28만2060원에 판매한다.
프리미엄 취미용품으로 인기가 높은 ‘라파 자전거 의류’와 야구용품도 판매한다. 영국 브랜드인 ‘라파 자전거 의류’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제품으로 ‘라파 바이크웨어 상의’는 20만6820원, ‘라파 자전거 의류’는 정가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내놨다. ‘미즈노 포수장비 세트’는 21만5000원, 미니 야구/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는 ‘윌슨 스포츠 멀티 네트’는 14만9000원, 낚시족을 위한 ‘다이와 전동릴 시보그’는 70만3000원, ‘타이틀리스트 714 아이언 세트’는 66만원에 판매한다.
11번가 해외쇼핑팀 이창원 매니저는 “최근 전문가급의 자전거, 악기 등을 찾거나 희귀한 피규어를 수집하는 고객들이 해외 브랜드 구매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 프리미엄 취미용품 시장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