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 출연 중인 최지우가 김민재에게 의미있는 용돈을 줬다.


2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에서는 하노라(최지우 분)가 김민수(김민재 분)에게 아르바이트로 번 돈을 건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수는 아르바이트에 대해 “그거 꼭 해야겠냐”고 물었고, 하노라는 “요즘 대학생들 다 하는 거다”라며 "더 하는 학생들도 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노라는 “알바 월급 받았다. 용돈 써라”며 김민수에게 돈을 건넸다. 그러자 김민수는 “됐다. 알바로 얼마나 번다고”라고 사양했다.


하지만 하노라는 돈을 억지로 건네며 “그니까 많이 못 주잖아. 혜미(손나은 분)랑 데이트할 때 써라. 엄마가 처음 주는 용돈이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김민수는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고마워. 잘 쓸게”라고 미소 지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지우와 김민재가 출연 중인 tvN 금토드라마 '두번째 스무살'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 30분 방송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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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