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정수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이 GS칼텍스를 누르고 선두를 유지했다. 현대건설은 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시즌 V리그 GS칼텍스와 경기에서 에밀리가 30득점으로 공격을 이끈 가운데 양효진과 황연주가 각각 19점, 11점으로 뒤를 받친 끝에 세트 스코어 3-1(25-21 24-26 25-23 25-19)로 이겼다. 지난달 31일 흥국생명과 4라운드에서 0-3 패배를 당하며 5연승 도전이 좌절된 현대건설이다. 양철호 감독이 지난 3일까지 휴식을 주며 선수들을 배려했는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14승4패(승점 41)를 기록한 현대건설은 2위 IBK기업은행(승점 34)과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GS칼텍스는 7승12패(승점 23)로 5위를 유지했다.
polaris@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