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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Mnet ‘프로듀스 101’로도 잘 알려진 보컬 트레이너 AG성은과 재즈 싱어 겸 피아니스트 써니가 ‘주크박스’로 뭉쳤다.
‘주크박스’는 오늘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팀명과 동명인 미니앨범 ‘JukeBox(주크박스)’의 음원을 공개한다.
미니앨범 ‘JukeBox’에는 타이틀곡인 ‘헤이츄(hate u)’를 포함해 인트로 곡인 ‘집으로 가는 길’, 모노의 리메이크 곡인 ‘넌 언제나’, ‘아버지 나이 69’, ‘여자가 운다’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타이틀곡인 ‘헤이츄(hate u)’는 레트로 펑키 댄스 곡으로 AG성은의 소울 창법과 써니의 감각적인 구성이 돋보인다. ‘I hate you’라는 가사로 어장관리를 하는 남자에게 일침을 가하는 여자의 마음을 임팩트 있게 표현했으며 한번 들으면 계속해서 귓가에서 맴도는 중독성이 있다.
‘넌 언제나’는 90년대 추억의 명곡인 모노의 곡을 보사노바로 리메이크한 곡이다. ‘아버지 나이 69’는 주크박스의 멤버인 써니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치매에 걸린 아버지의 모습을 지켜봐야 하는 딸이 아버지께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여자가 운다’는 AG성은의 솔로 두 번째 싱글에 수록된 곡으로 어쿠스틱하게 편곡했으며 원테이크로 재 녹음해 AG성은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주크박스’는 AG성은과 재즈 뮤지션 써니가 함께한 그룹으로 동전을 넣고 좋아하는 곡을 골라 들을 수 있는 주크박스 앞에 서서 느낄 수 있는 기대감과 설렘을 선물하는 그룹이다.
지난 7월 공개된 주크박스의 싱글 ‘How can I do(Letter to heaven)’은 걸그룹 트와이스의 지효의 추천으로 리스너들의 플레이리스트에 들어가기도 해 공개될 신곡에 대한 기대도 매우 뜨겁다.
한편, AG성은과 재즈 뮤지션 써니가 함께한 ‘주크박스’의 미니앨범은 9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hongsfilm@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