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박명수와 하하가 이색적인 사회봉사활동을 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았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한뉴스'코너로 박명수와 하하가 특이한 사회봉사활동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롯데 월드 타워 청소를 맡았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 씨가 63빌딩보다 더 높은 빌딩을 원했다. 그 소원이 이뤄졌다"며 웃었다. 박명수는 "그런 빌딩 없을 줄 알고 한 거 아니냐"며 탄식했다.


신선도 무서워하는 555m의 높이에서 박명수는 "저 고소공포증이 있단 말이에요"라며 두려움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명수는 꿋꿋이 버텨내고 타워 유리창을 청소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서울 마포 경찰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마포구 보안관'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하하는 피켓을 들고 홍익대학교 앞에서 '가정폭력 근절' 등의 홍보 운동을 펼쳤다.


이어 하하는 '안심 귀가 도우미' 활동을 했다. 하하는 아내 가수 별이 마포구의 한 노래방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그 노래방을 습격했다. 이때 별과 함께 있던 지인은 다름 아닌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이었다.


순찰 장면을 지켜보고 있던 박명수는 예상치 못한 아내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특히 박명수의 아내는 우월한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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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