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샴푸의 요정.'


배우 정유미가 드라마, 영화에 이어 광고계까지 접수했다.


최근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정유미는 생활뷰티기업 애경에서 올해 새롭게 런칭한 헤어케어브랜드 '더마앤모어'의 첫 뮤즈로 발탁됐다. 더마앤모어는 더마 화장품에서 사용하는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시카 등 두피와 모발을 생각해 건강한 성분을 담아 낸 헤어케어 제품.


14일 공개된 사진에서 정유미는 사랑스럽고 청순한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뱅 헤어스타일에 블루컬러의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정유미의 모습은 맑고 깨끗한 느낌과 어우러져 '샴푸의 요정'을 연상시킨다.


'더마앤모어' 관계자는 "정유미 특유의 청순하고 맑고 밝은 에너지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아름다움, 내추럴 더마라는 브랜드 콘셉트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신뢰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유미는 오는 24일 개봉하는 김종관 감독의 영화 '더 테이블'에서 전 남자친구와 재회하는 유명 배우 '유진' 역을 맡아 스크린을 찾아온다. 이별 뒤 시간이 흐르고 재회한 과거 연인들 사이에서 오가는 현실적인 대사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건 물론, 미묘한 감정변화를 다채롭고 섬세한 연기로 선보이며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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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애경 '더마앤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