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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의 산토스(오른쪽)가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은 뒤 서정원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17. 9. 10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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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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