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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패완얼’이긴 하지만, 유이의 환절기 패션은 따라하고 싶다!
드라마의 클라이맥스로 향하고 있는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의 유이가 다채로운 패션 스타일을 선보여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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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어떤 옷이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황금 비율의 몸매와 트렌디한 스타일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유이이기에 극 중 그녀가 착용한 옷과 신발, 액세서리 등 패션 아이템 역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패션의 정석을 선보이고 있는 유이는 활용성은 물론, 그녀가 연기하고 있는 강수진 캐릭터의 톡톡 튀는 발랄함과 사랑스러움까지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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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니크한 자수와 풍성한 벌룬 소매가 눈에 띄는 카키색 블라우스와 톤 다운된 데님진을 매치해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매력을 동시에 풍겼다. 여기에 특별히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포인트가 되는 한 갈래로 땋아 내린 포니테일로 스타일링을 마무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청초한 매력을 배가시킨 반묶음 헤어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들어간 하얀 블라우스로 연출한 스타일링은 청춘미를 듬뿍 담고 있는 그녀의 미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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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다양한 패턴이 새겨진 블라우스와 데님을 같이 입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되, 비비드한 컬러의 백을 포인트로 두어 세련된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어 여성스러운 매력이 물씬 풍기는 베이지 컬러의 블라우스에 경쾌한 느낌의 스트라이프 스커트를 믹스 매치한 그녀는 패션 감각을 보여주며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마지막으로 넥라인의 셔링이 포인트인 유니크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오버핏 자켓을 매치한 베이직한 스타일링은 누구나 쉽게 따라 입을 수 있는 가을의 데일리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여기에 보기만해도 단발병을 유발하는 단발 웨이브펌과 생기 넘치는 메이크업까지 함께 어우러져 2030 여성들의 스타일 워너비로 급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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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유이는 매회 스타일리쉬한 패션과 남다른 포인트 아이템을 선보이며 많은 여성들에게 따라 입고 싶은 패션으로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과연 그녀가 어떠한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유이가 출연 중인 ‘맨홀’은 하늘이 내린 갓백수 봉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빡세고 버라이어티한 ‘필生필死‘ 시간 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코믹 어드벤쳐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
cho@sportsseoul.com
사진|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