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축구선수 정대세의 아내 명서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부상으로 눈물을 보인 남편 정대세를 위로하는 명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정대세는 부상 부위를 진단하기 위해 정형외과를 방문했고 차 안에서 명서현은 초조하게 기다렸다. 검사를 마친 후 차로 돌아온 정대세의 표정이 좋지 않았다. 명서현은 잘 찍었냐고 물었고 정대세는 "3, 4주. 끝났어"라고 무덤덤하게 대답했다. 하지만 이내 눈물을 쏟았고 명서현은 괜찮다며 위로했다.


그렇게 남편을 달래주던 명서현은 정대세가 자리를 비우자 울고 말았다. 힘들었을 남편 생각에 참았던 눈물을 쏟은 것이다. 남편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화제가 됐고 명서현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정대세 아내 명서현은 국내 항공사의 승무원 출신으로 결혼 당시부터 8등신 미녀로 알려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정대세는 결혼 직전 가졌던 기자회견에서 명서현에 대해 "절세 미인이라는 표현 그대로 173cm의 키에 가늘고 얇은 몸매를 소유했다. 비율도 좋다"고 말한 바 있다.


정대세는 평소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명서현의 사진을 종종 게재해왔다. 해당 사진들 속에서도 명서현의 수수한 미모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두 사람은 2013년 개그맨 남희석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재는 일본 시즈오카와 서울을 오가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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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정대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