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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과 이동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열기에 동참했다.
최 감독과 이동국은 1일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전주지역 주자로 선정돼 전주를 성화의 불꽃으로 밝혔다. 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평창 올림픽 콘셉트로 내세운‘Dreamer & Achiever’ 인물로 뽑은 192명 가운데 전주지역 스페셜 Achiever로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일군 최 감독과 이동국을 추천하며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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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최 감독과 이동국이 영혼의 사제로 불릴 만큼 환상의 호흡으로 스포츠계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점에서 이번 평창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K리그 우승의 기원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에게 전하고 싶다.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에서 동계올림픽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올림픽 성화봉송의 기회를 얻을 수 있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전북현대와 전라북도 도민을 대표해 올림픽 성공에 대한 염원을 성화에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