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그룹 라붐 출신 율희의 결혼 소식에 이어 임신설까지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4일 최민환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음악 동료에서 연인으로 사랑을 키워 온 최민환, 김율희 씨가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두 사람은 올해 안에 결혼할 예정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최민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내온 여자친구와 사랑에 대한 확신으로 그 결실을 맺으려고 한다"며 "결혼이라는 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결정을 내리고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10년이 넘는 활동 내내 저와 함께 걸어가 주시는 여러분들께 지금까지 그랬듯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겠다. 저는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또 열심히 성실하게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율희의 임신 소식도 전해졌다. 이날 한 매체는 "율희가 임신을 했다. 최민환과 율희가 지난해 말부터 결혼을 준비해왔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겹경사가 전해지자 현재 최민한 인스타그램에는 두 사람의 앞날에 대한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들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결혼해서도 좋은 모습 보여주세요", "정말 남자다운 결단입니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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