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빅뱅 탑이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투애니원 출신 씨엘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태양 결혼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씨엘과 함께 하는 산다라박, 지드래곤, 대성, 탑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3일 태양과 민효린은 경기도 모처의 한 교회에서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오후 3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된 결혼식의 본식 사회는 기태영이 맡았고, 축가는 자이언티가 불러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탑은 의경 복무 중이던 지난해 7월 과거 대마초 흡연 사실이 드러나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경에선 직위해제됐다. 지난달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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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씨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