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저스틴 비버가 아버지의 재혼 현장을 공개했다.


비버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제레미 비버의 재혼 사진을 올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속에는 맑은 날 서로의 손을 붙잡고 결혼한 제레미와 그의 새 아내 첼시의 모습이 담겼다. 첼시의 배가 불러온 점도 눈길을 끈다. 비버는 '결혼과 새로 태어날 아기도 축하한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자메이카에서 제레미의 결혼식이 열렸다. 비버의 새 어머니인 첼시는 그보다 7세 연상으로 오랜 기간 제레미와 인연을 맺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비버는 특별한 날을 맞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결혼식에 참석했다. 고메즈도 비버 사촌들과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과 함께 어우러졌다.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비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