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V 라이브' 우도환이 스무 살 배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2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의 주연 배우들이 포털사이트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위대한 유혹자 X 앞터V'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가장 스무 살 역할을 하기 조금 찔리는 사람이 누구냐는 MC 김태진의 질문에 우도환은 "저인 거 같아요"라고 고백했다.


그는 "저만 나이가 다르다. 7세 차이가 난다"며 "죄스럽기도 하고 교복을 입어도 되나 싶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남자', '상속자들'처럼 재벌을 소재로 한 드라마와 차별점에 대해 김민재는 "사랑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 색다른 주제다"라고 설명했고, 우도환은 "철이 없고, 그래서 용감하게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그런 캐릭터들이 등장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영은 "좀 더 섹시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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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V 라이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