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추리의 여왕 시즌2' 최강희가 말실수를 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는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 분)이 함께 노량동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노량동 곳곳을 수색하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 정희연(이다희 분)의 베이커리를 찾아 마카롱을 먹었다.


유설옥은 하완승과 아옹다옹하다가 정희연 앞에서 "내가 이런 사람과 같이 산다"라고 말실수를 했다. 당황한 하완승은 "같은 동네를 이야기하는 거다"라고 발뺌했지만 정희연은 "두 분 같은 동네 살지 않지 않느냐"라고 의심했다. 유설옥은 "이런 사람과 같은 하늘 아래 산다. 이런 뜻이다"라고 둘러댔다.


한편, KBS2 '추리의 여왕 시즌2'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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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