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현대인들은 영양가를 꼼꼼히 따지면서도 새로운 맛을 추구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이런 가운데 소미돈까스(대표 엄지호)가 정통 수제 돈가스로 부산·양산 지역 외식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소미돈까스 엄지호 대표
소미돈까스 엄지호 대표

소미돈까스에서는 자연산 치즈, 국산 돈육 등 최고급 식재료와 직접 개발한 두 가지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전통적인 돈가스에 현대적인 맛을 가미한 요리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미각의 세계를 선사한다.

‘차별화된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에서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인 옛날 경양식 돈가스부터 소스에 찍어먹는 일본식 돈가스, 파인애플을 곁들인 하와이 돈가스, 양파와 달콤한 크림소스가 있는 크림양파 돈가스, 매콤한 상하이 돈가스 등의 퓨전 요리와 면과 덮밥 등 50여 종을 맛볼 수 있다.

엄지호 대표는 잇따르는 가맹 요청에 따라 조리법을 매뉴얼화하고 조리 교육 시스템과 물류 유통 체계를 갖춰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한다. 모던한 카페형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소미돈까스는 12호점까지 개설했는데 SNS를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모두 성업 중이다.

폐점률 제로에 도전하며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 경영 전략을 펼치는 그는 “돈가스 전문점은 계절과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일정하게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성공 창업 아이템”이라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