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해피시스터즈' 허은정이 반소영의 가짜 졸업장 폭로에 분노했다.


28일 방송된 SBS 일일 아침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는 조화영(반소영 분)의 가짜 졸업장 폭로에 격노하는 이세란(허은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화영은 이세란에게 속옷 빨래를 시키며 갑질을 했다. 모습을 지켜본 진말심(김선화 분)은 이세란은 해외 대학에서 공부한 유능한 아이라는 말을 했고, 이를 들은 조화영은 돌연 이세란의 가짜 졸업장 사실을 폭로했다.


가족들은 모두 놀라며 이세란에게 사실이냐며 물었고, 이세란은 조화영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세란은 "내가 그 사실(해외 대학 졸업장 위조) 만은 비밀로 지키라고 했지"라고 말하며 조화영에게 폭력을 행사했고, 조화영은 갑자기 반항하는 그에게 당황했다.


앞서 이진섭(강서준 분)은 가족들에게 자신의 회사 자금 운용을 조화영에게 맡겨 놓은 사실을 가족들에게 털어놨다.


이진섭은 "화영이랑 이혼하면 알거지가 된다. 회사 자금 운영을 화영이한테 맡겼고, 주식도 화영이한테 넘겼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화영이한테 장인어른이 주기로 한 5000억 받기 전까지 이혼 못한다. 돈 받아낼 때까지 이혼 못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 야망 있는 놈입니다. 돈 챙기고 나면 폐기 처분할 거니까 걱정하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SBS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