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해피시스터즈' 반소영이 위조 졸업 사실을 폭로하자 허은정이 분노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 드라마 '해피시스터즈'에서는 조화영(반소영 분)이 이세란(허은정 분)의 위조 졸업 사실을 폭로했다.

조화영은 돌연 이세란의 가짜 졸업장 사실을 폭로했다. 가족들은 모두 놀라며 이세란에게 사실이냐며 물었고, 이세란은 조화영을 향해 분노를 표출했다. 이세란은 "내가 그 사실(해외 대학 졸업장 위조) 만은 비밀로 지키라고 했지"라며 "그건 내 마지막 자존심이다"라고 말하며 조화영을 때렸다.

그러자 조화영은 "이제 너까지 나 무시하냐"며 이세란과 몸싸움을 벌였다.

이진섭과 진말심은 이세란의 위조 졸업 사실에 분노했다. 이진섭은 "머리가 딸리면 정직하기라도 해야지"라며 "너는 쓰레기 중에 쓰레기다. 회사 그만둬라"라고 화냈다. 이세란은 "유명한 대학 졸업장은 확인 안 한다. 사기도 크게 쳐야 먹히는 거다"라며 "조화영에게 약점 잡혀서 그 동안 숨도 못쉬고 살았다"고 맞받아 쳤다.

하지만 이내 조화영이 티모그룹에 이세란의 가짜 졸업 사실을 폭로할까 안절부절했다.

한편, '해피시스터즈'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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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