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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기자]한국배구연맹과 프로배구 V-리그 주관방송사 KBSN은 다음달 8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8 한국-태국 여자배구 올스타 슈퍼매치 입장 수입 전액을 화성시 유소년 배구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연맹과 KBSN은 “이번 ‘2018 한-태 슈퍼매치’ 개최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화성시와 화성시체육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슈퍼매치 개최를 통한 배구 활성화를 실천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 기부금은 화성시 소재의 배구 꿈나무들의 육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슈퍼매치 개최 하루 전 날에는 양국 배구 팬들을 위한 팬 미팅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팬 미팅에는 2018 한-태 슈퍼매치 티켓 구매자 중 팬 미팅 현장에 선착순으로 온 양국 팬 200명이 팬 미팅에 참여할 수 있으며 팬 미팅에 참여한 팬들은 4월 7일(토) 예정된 양 팀의 공식 연습에 참관할 수 있다. 팬 미팅에는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우승 주역인 박정아, 배유나(이상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김연경(상하이) 등 한국 선수단 전원과 쁠름짓 틴카우, 말리까 깐텅, 언누마 씻티락 등 태국 올스타들 전원도 팬 미팅을 참여할 계획이다. 특별히 화성 남양초등학교, 안산서초등학교, 안산원곡중학교 유소년 배구선수들이 초청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팬미팅 행사는 오는 4월 7일 (토) 낮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 내 보조체육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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