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180403_152358974

[스포츠서울 이지석기자]‘음원강자’인 디바 에일리와 래퍼 매드클라운이 처음 호흡을 맞춘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에일리와 매드클라운은 오는 12일 오후 ‘써스트(Thirst, 갈증)’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곡은 한 스포츠음료와 콜라보레이션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곡이다.

에일리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디바다. 2012년 ‘헤븐’으로 데뷔해 힘 있는 가창력과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각종 상을 휩쓸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보여줄게’, ‘유 앤드 아이’, ‘손대지마’, ‘너나 잘해’ 등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7년 초 tvN 드라마 ‘도깨비’의 OST 수록곡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누적 스트리밍 1억건을 돌파해 현재까지도 음원차트에 올라있으며 OST 여왕으로 등극했다. 지난달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폐막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2008년 데뷔한 매드클라운은 공개하는 음원마다 차트에서 롱런하는 저력을 선보이는 래퍼다. 지난해 다비치 이해리와 함께 한 ‘거짓말’, 볼빨간 사춘기의 피처링 ‘우리집을 못 찾겠군요’, 수란과 함께 한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까지 차트 정상을 지켰다. 또한, 저스디스, 미국 그래미에 오른 스타 프로듀서 스타로와 의기투합한 ‘세탁중’으로 국내외 평단에 관심을 모았다.

매드클라운은 래퍼 산이와 함께 다음 달 5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6일 뉴욕, 7일 워싱턴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시카고 등 미국 18개 도시를 도는 합동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monami153@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