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준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배우 유하준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했다.

배우 유하준이 7일 오후 5시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직계가족과 친지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히 예식을 치른다. 신부는 반년간 교제해온 일반인이다.

결혼식에 앞서 유하준도 이날 자신의 SNS에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가족들끼리만 모여서 예배드리고 성혼선언문 하는 기쁜 날입니다. 축하해 주세요”라며 결혼식순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유하준의 소속사 판타지오도 이날 유하준의 결혼식을 알리면서 “유하준이 예비신부와 6개월 정도 열애하고 서로 좋은 인연이라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하준은 용인대학교 연극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영화 ‘써클’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하류인생’, ‘중천’, ‘비스티 보이즈’, ‘적과의 동침’,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프리즌’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로는 ‘어느 멋진 날’, ‘그저 바라보다가’, ‘공주의 남자’, ‘대풍수’, ‘로맨스가 필요해3’ 등에 나섰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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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판타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