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그룹 샤이니가 지난 6개월의 이야기를 직접 털어놓는다.


30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샤이니 이즈 백(SHINee's back)' 특집으로 온유, 민호, 키, 태민이 함께한다. 네 사람은 더욱더 단단해진 모습과 연륜이 묻어나는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샤이니는 컴백 후 첫 토크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 지난해 12월 멤버 고(故) 종현을 떠나보낸 이들의 컴백에 관심이 모아졌던 것이 사실. 네 사람은 이날 자신들의 입으로 처음 심경을 고백하며 중요한 활동 계획까지 공개한다.


샤이니 키는 "타인이 얘기하는 것보다 저희가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며 약 6개월 동안의 얘기들을 꺼내놓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키를 비롯한 네 사람 모두 쉽게 말을 잇지 못했지만 MC들의 배려 속에서 조심스럽게 진심 어린 심경을 전했다.


네 사람은 하늘에 있는 멤버 故 종현을 생각하며 함께 부르는 노래로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의 지난 6개월 동안의 이야기는 3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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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