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백종원이 횟집 주인의 마음을 되돌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서울 용산구 해방촌에 위치한 신흥시장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횟집을 방문해 자신이 제안한 리모델링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이에 횟집 여 사장님은 "찝찝한 게 아니라 심란한 것이다"며 곤란해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죽은 주변 상권에서 지금까지 유지해주신 것만으로도 존경스럽다"면서 "현실적인 문제는 제작진에게 발 벗고 나서라고 제가 말하겠다"고 다시 한 번 제안했다.


이에 남 사장님은 "우리를 위해서 애쓰시는 게 눈에 보인다"고 동의했고, 백종원은 "저를 믿고 따르시면 된다"고 격려했다.


한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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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