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참고사진]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 (1)
‘티구안’ 제공 | 폭스바겐코리아

[스포츠서울 임홍규기자]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0.7% 감소한 2만3311대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6월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2018년 상반기 누적대수는 14만109대로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

6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6248대, BMW 4196대, 폭스바겐 1839대, 랜드로버 1462대, 토요타 1311대, 아우디 1282대, 포드 1109대, 렉서스 949대, 미니 848대, 볼보 726대 등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8014대(77.3%), 일본 3372대(14.5%), 미국 1925대(8.3%)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548대(49.5%), 가솔린 9799대(42.0%), 하이브리드 1939대(8.3%), 전기 25대(0.1%) 순이었다.

6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티구안 2.0 TDI(1076대), BMW 520d(963대), 아우디 A6 35 TDI(891대) 순이었다.

KAIDA 윤대성 부회장은 “6월 수입차 시장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부족에도 불구하고 전월과 비슷한 수치를 보였으며 상반기 등록대수는 전년 동기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임홍규기자 hong77@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