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택시비를 잘못 지불하고 자책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리턴즈' (이하 '꽃할배 리턴즈')에서는 멤버들이 체코 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건-박근형-백일섭은 프라하 성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목적지에 도착한 이들은 잔돈이 없다는 택시기사의 말에 택시비보다 많은 돈을 지불했다.


김용건은 이후 만난 이서진에게 "많이 낸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이서진은 "5000원인데 5만 원을 주신 거다"고 대답했다. 이에 충격받은 김용건은 "억울하네. 10배를 줬다"며 자책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도 "생각보다 여파가 오래갔다"고 밝히며 "그래도 좋게 생각해야지"라고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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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