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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배우 한고은이 털털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6일 밤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4년 차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모습이 첫 공개된다.
소이현이 “남편 분이 이적 씨를 닮았다는 소문을 들었다”고 말하자 한고은은 미국에서의 일화를 이야기하며 “미국에 갔을 때 저는 못 알아보고 신랑한테 ‘혹시 이적 씨 아니냐’고 하더라, 남편이 굉장히 좋아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크게 술렁였다. 연기생활 24년 만에 한고은이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민낯’으로 섰기 때문. 하지만 한고은은 민낯에도 완벽한 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고, 출연자들은 계속해서 VCR을 지켜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스페셜 MC로 등장한 노사연에 김숙은 “노사연 씨가 이분 때문에 나왔다. 노사연과 쌍둥이 자매설, 역대급 데칼코마니 그리고 직진 성격까지 닮았다”라고 소개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은 “이거 누가 썼어?”라고 물었고, 노사연은 “내가 썼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고은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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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