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홍진경

[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방송인 이영자와 홍진경이 뭉친다.

2018 예능계 ‘믿고 보는 언니들’ 이영자, 홍진경이 손을 잡는다. KBS2 신규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이하 볼당)의 MC로 동반 출연을 확정한 것이다.

이영자는 현재 막강한 입담은 물론 특유의 유쾌함과 친근함으로 장르불문 최고의 여자 예능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이영자가 출연을 확정했다는 것만으로도 ‘볼당’에 대한 주목이 높아지고 있다.

이영자와 호흡을 맞출 홍진경 역시 기대된다. 본인만의 특별한 캐릭터로 예능 프로그램에 등장할 때마다 웃음을 터뜨린 홍진경이기 때문. 이처럼 예능감을 자랑하는 홍진경이 본격 MC로 나섰을 때 어떤 웃음을 안겨줄지 기대된다.

무엇보다 연예계 대표 절친 두 사람이 보여줄 케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누구보다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인 만큼 찰떡케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특히 아직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동반 MC로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추는 두 사람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볼당’은 오는 9월 중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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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