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엄마아빠는 외계인' 방송인 김구라가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1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엄마아빠는 외계인'에서는 김구라, 김동현 부자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구라, 김동현 부자가 처음 등장했다. 김동현은 "독립한 지 6개월 됐는데 아빠가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혼자 산 지 6개월 된 아빠'로 등장한 김구라는 쉴 새 없이 떠들었고 제작진은 '구(口)계인'이라는 별명을 붙여줬다.
김구라는 혼자 식당에 가서도 "감자 많이 먹어야지", "반찬이 좋다" 등 끊임없이 혼잣말해 놀라움을 샀다. 이를 보던 김용만은 "일종의 진행병이 몸에 배 있는 것 같다"고 지상렬도 "보통 저렇게까지는 하지 않는다"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한편, '엄마아빠는 외계인'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