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그룹 주얼리 출신 조민아가 베이커리 가게 운영을 종료한다고 알렸다.


12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홍대 '조민아 아뜰리에' 매장 운영이 두 달 남았네요. 바나나 푸딩 전국 택배서비스를 하며 정신없이 보내서 잊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문득 외로워지거나 이따금씩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보니 5년의 시간이 결코 짧진 않았나 봅니다"라며 이 같은 사실을 전했다.


또 "현재 건강 상태가 최악이라 돌아올 약속을 할 순 없지만 떠나기 전까진 제 있는 힘껏 건강하고 맛있는 행복을 위해 지금까지처럼 최선을 다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2006년 주얼리 탈퇴 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제빵 자격증을 취득해 '우주 여신 조민아 베이커리'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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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조민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