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슈퍼맨' 축구 선수 박주호의 딸 나은이 귀여운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7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박주호가 나은-건후와 북촌 나들이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박주호는 자녀들과 인력거에 몸을 싣고 북촌 투어에 나섰다. 나은은 인력거를 모는 직원에게 "삼촌 안 힘들어?", "나은이가 땀 닦아줄까?", "물 줄까요?"라며 챙겼다. 나아가 박주호에게 "아빠가 운전해. 삼촌 힘들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박주호가 자전거를 끌기 시작했고 나은은 "아빠 괜찮아. 할 수 있어. 힘세잖아"라고 말했다. "왜 이렇게 느려?"라고 덧붙이기도 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안겼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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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