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정부가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강화 대책을 연이어 발표하며 아파트 시장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누리며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정부는 지난 8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해 서울 동작, 종로 등을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이 외에도 광명과 하남은 투기과열지구로, 구리 및 광교 등은 조정대상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은 주택담보대출, 세제 강화, 금융규제 강화 등 지역 성격에 따른 다양한 규제가 추가로 적용된다.


이처럼 아파트 시장에 정부의 규제가 계속 이어지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수익형 부동산으로 향하고 있다. 점차 아파트에 대한 규제강도를 더해가는 분위기에 위기감을 느낀 투자자들이 안전한 투자처로서 수익형 부동산을 선택한 것이다. 출범 이래 계속해서 아파트 시장을 압박해온 정부가 이후로도 계속 추가 규제를 펼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어 수익형 부동산을 향한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수도권에서 거래된 상업•업무용부동산은 12만206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0만4191건 보다 17.2% 늘어났다. 이는 상반기 기준으로 조사가 시작된 200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실제로, 분양시장에서도 인기가 이어졌다. 지난 7월 부천 중동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중동’의 오피스텔과 상가는 조기에 완판됐다. 규제로 인해 투자여건이 열악해진 아파트를 떠난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거 이동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런 상황에서 건설사 도급순위 57위인 요진건설산업㈜이 이달 강서구 등촌동에 공급 예정인 더블 역세권 소형 주거용 오피스텔 ‘등촌역 와이하우스’가 투자수요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 황금라인 9호선 더블역세권, 교통, 배후수요 등 빠지는 것 없는 완성형 투자처

이 단지는 서울에서도 핵심 노선으로 꼽히는 황금라인 9호선 등촌역과 증미역 더블 역세권에 위치한다. 이를 통해 김포공항과 마곡, 여의도, 강남 등 서울의 주요 도심으로 약 30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9호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업무지구를 관통하는 만큼 직장인 수요로부터 큰 인기가 예상된다. 또 이 외에도 염창JC,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 도심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약 44만명에 달하는 풍부한 배후수요도 자랑거리다. 마곡지구의 마곡나루역까지 9호선으로 4정거장이면 이동할 수 있어 이곳의 16만여명 근로 수요를 배후에 두고 있다. 특히 마곡지구가 최근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뜨거운 분위기를 보이고 있지만 높은 오피스텔 임대료에 인근 지역으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등촌역 와이하우스’ 역시 그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여의도(15만여명), 상암DMC(4만4000여명), 목동(8만6000여명) 등의 수요까지 품을 수 있다.


■ 혁신설계 집약된 소형타입 주거용 오피스텔, 알찬 아이디어로 임차수요 인기 예상

수요 선호도 높은 소형 타입만으로 구성된 ‘등촌역 와이하우스’는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였다. 우선 2룸 3Bay의 소형 아파트 설계 및 저층부 테라스 특화 설계 적용으로 공간 활용도 및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동간 거리를 30m 이상 확보해 풍부한 일조량과 채광, 사생활 보호까지 배려했으며 동과 동 사이에 약 700㎡의 단지 내 정원 ‘포켓 파크’를 설계해 쾌적함까지 갖췄다.


여기에 100% 자주식 주차장을 비롯해 3m 광폭주차공간, 천장 에어컨 및 개별 환기시스템, 태양광시스템 등으로 세심한 부분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등촌역 와이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15층, 2개 동, 총 252실 규모로 지어지며 전용면적 기준 28A,B㎡와 29㎡ 세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등촌역 와이하우스’는 현재 증미역 사거리 인근(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632-1번지, 2층)에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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