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제1회 더 서울어워즈'에 이어 전현무와 김아중이 다시 호흡을 맞춘다.


27일 오후 6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제2회 더 서울어워즈'에서는 전현무와 김아중이 MC를 맡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흡을 맞추면서 더욱 깔끔한 진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 서울어워즈'는 국내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는 연기자들이 하나되는 시상식이자 대중과 배우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지난해 첫 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더 서울어워즈'는 전현무와 김아중 MC콤비가 한번 더 호흡을 맞춰 찰떡 진행을 맡는다.


전현무는 지난해 생방송으로 2시간여 진행된 시상식에서 전직 아나운서이자 물오른 기량을 자랑하는 대세 MC로서 능력을 보여줬다. 김아중 역시 배우지만 그동안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시상식 등에서 사회를 본 경험을 토대로 편안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진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 서울어워즈'의 포문을 성공적으로 열어준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뚜렷한 개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작왕'으로도 불리는 전현무는 현재 MBC '나혼자 산다'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해피투게더4', JTBC '히든싱어5',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 등 지상파부터 케이블에 이르기까지 채널을 두루 섭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우뚝 서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 중인 김아중은 범죄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더 무비(가제)'에 출연, 지난달부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서 그의 액션 연기도 새로운 변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회 더 서울어워즈'는 창간 33주년을 맞은 국내 정상의 스포츠연예전문지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또한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다. 네이버 Vlive를 통해서는 오후 4시30분 시작하는 레드카펫부터 본 시상식 무대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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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최승섭 박진업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