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박해수가 품절남이 된다.


박해수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30일 "박해수가 오는 1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는 6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작년 지인의 소개로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행복한 결실을 맺게 됐다"고 전했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들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과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는 오래된 친구인 배우 이기섭이, 축가는 성경모임을 함께하는 뮤지컬 배우들과 울랄라세션 박광선이 맡는다.


박해수 측은 "결혼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리며, 보내 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로 보답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81년생인 박해수는 2007년 데뷔해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안나푸르나', '유도소년', '남자충동' 등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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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