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SK 한동민이 ‘골든포토’상을 수상한 후 김용학 국스포츠사진기자회 회장, 러블리즈 미주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올해로 25번째인 골든포토상은 매년 스포츠사진기자들이 정규시즌 중 깨끗한 경기매너와 인상적인 장면을 보여준 선수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작은 본지 사진부 김도훈 기자가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 연장 10회 끝내기 홈런을 쳐낸 뒤 그라운드를 돌며 포효하는 순간으로 스포츠사진기자회 회원들의 전폭적인 추천을 받았다.

수상자인 한동민 선수에게는 골든포토 글러브가 주어지며 부상으로 대형사진과 캐논 DSLR카메라가 수여된다.2018. 12. 10.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