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원준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55세.


19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원준은 지난 18일 자택에서 별세했다.


원준은 1979년 KBS 특채 탤런트로 뽑혀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고교 얄개', '영웅들의 날개짓', '담다디', KBS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1986년 서세원 감독의 영화 '납자루떼'에서 '깔눈' 역할을 맡아 주목받았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원당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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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영화 '담다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