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구하라가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25일 구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히 주무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은 구하라가 일본 팬미팅에 참석한 사진으로, 산타로 변신한 구하라의 스타일링이 사선을 사로잡았다. 구하라의 뒤로는 수많은 팬들이 자리해 인기를 직감하게 했다.


앞서 24일 구하라는 일본 카나가와 켄민홀에서 열린 팬미팅에 참석했다. 일본 매체 오리콘 뉴스는 구하라가 편지를 통해 일본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구하라는 "올해는 기쁜 일부터 슬픈 일까지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었다. 모든 게 끝났다고 생각했을 때 힘내라고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의 격려에 힘이 났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팬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내자 구하라는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한편, 구하라는 지난 9월 전 남자친구 최종범 씨와 폭행 논란으로 법적 공방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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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구하라 SNS